지난 9월, 3년여 만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11월에 추가로 스몰컷을 단행하였습니다. 최근 각 은행들이 기준금리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는 가운데, 아직 남아있는 고금리 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높은 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미국의 FOMC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였습니다. 9월에 0.5%P 빅컷을 시작으로 이번 11월의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시행할지, 시행을 한다면 몇%P를 낮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추가 금리인하는 0.25% 스몰컷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번 금리인하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 4.75%P
● 한국 기준금리: 3.25%P
● 기준금리 차이: 1.5%P
최근에 다시 환율이 급등하고 있어 한국은행의 다음 기준금리를 어떻게 조정할지 고민이 커진 가운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적금 선별 조건
많은 은행들에서 다양한 적금이 출시되지만 개인적으로 최근에 출시되는 고금리 적금들 중에서 해당 이자율을 받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미션과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과연 이걸 다 충족하고 최고 우대이율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아래 적금들은 우대금리를 받는 데 있어서 크게 까다롭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모아보았습니다.
※ 1 금융권만을 고려하였습니다.
※ 기본적인 우대이율 조건 중에 대부분이 있는 조건이 신규 고객입니다. 은행의 입장에서 신규 고객을 유치해야 하는 입장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고금리 은행 적금(6개월 이상)
1. KB스타적금2: KB국민은행
KB스타적금1이 완판 되는 인기로 두 번째 상품이 찾아왔습니다. KB국민은행을 신규로 거래하시거나 장기 미사용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기간: 12개월
● 금액: 월 1만 원 ~ 30만 원(원단위)
● 기본 금리: 연 2%
● 최대 금리: 연 8%(기본금리+연 6%)
● 판매 한도: 20 만좌
2. 더쿠폰적금: IM뱅크(구, 대구은행)
쿠폰 적용 우대이율은 12개월에만 적용되며, 쿠폰발급 대상은 iM뱅크 앱이 처음이신 고객(개인)입니다.
● 기간: 12개월
● 금액: 월 1천 원 ~ 20만 원 이하
● 기본 금리: 연 3.5%(12개월)
● 최대 금리: 연 8.5%(기본금리+연 5%)
● 이벤트 기간: 2024.11.04 ~ 2025.01.05 (2개월간)
● 쿠폰 유효기간: 2025.01.12 (일)
3. NH1418스윙적금: NH농협은행
14~18세 청소년들을 위한 고금리 적금입니다.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어야 하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1~3만 원의 소액입니다.
● 기간: 6개월 이상 ~ 12개월 이내
● 금액: 월 1백 원 ~ 20만 원 이내
● 기본 금리: 연 2.85%
● 최대 금리: 연 6.35%(기본금리+연 3.5%)
4. 도전골든100적금: 광주은행
적립으로 100만 원 이상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 기간: 6개월
● 금액: 월 20만 원 이내
● 기본 금리: 연 1.0%
● 최대 금리: 연 7.10%(기본금리+연 6.1%)
고금리 은행 적금(단기)
1. 궁금한 적금: 케이뱅크
매일 적립하는 적금입니다. 매일 랜덤으로 금리가 나오며, 최종적으로 31일을 다 채우면 무조건 최대 6%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확률적 랜덤이지만 자동이체를 하게 되면 31일을 다 채우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기간: 31일
● 금액: 일 1백 원 ~ 5만 원 이내(1일 1회 입금)
● 기본 금리: 1.5%
● 최대 금리: 7.5%(기본금리+ 연 6%)
2.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의 궁금한 적금과 마찬가지로 매일 적립하는 적금입니다. 다만, 매일 납입 시와 보너스 우대금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31일을 다 채우면 최대 5.5%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 기간: 31일
● 금액: 일 1백 원 ~ 3만 원 이내(1일 1회 입금)
● 기본 금리: 1.5%
● 최대 금리: 7.0%(기본금리+ 연 5.5%)
맺음말
한국은행도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할지는 미지수이지만 금리가 다시 올라가기는 힘들어 보이고, 이와 함께 은행들의 예적금 이자율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에서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 고금리 적금보다는 조금 더 고객을 생각하는 상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상품의 홍보 글이 아닌 정보를 제공하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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